텃밭에 심어놓은몇가지 작물중 유독 콩이 잘 자랍니다.
이건 몇해동 계속 그러한데 콩이 그 만큼 키우기가 쉬운것인지 아님 텃밭의 환경이 우연히 그렇게 조성되어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나 콩 만큼은 키우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물론 토마토, 상추, 오미 같은 작물도 잘 되긴합니다.
특별히 관리를 위해 약을 치어나 한적도 없고, 처음 심을때 밑거름만 조금 해 줬을 뿐인데 의외로 잘 자라네요.
이떤땐 텃밭이 우거져서 어쩌다 뱀이 지나가는것도 볼때도있고, 여러가지 벌레도 많지만 유독 콩 만큼은 별병해충을 잘 입지 않고 잘 자랐습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었지만 완두콩을 수확했는데 껍질을 까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결과물은 생각보다 너무 좋았습니다.
작은 텃밭이기에 양은 많지는 않지만 내 손으로 직접 작물을 길러서 수확을 해서 먹을 수 있다는 기쁨이 크게 느껴지네요.
콩이 잘 자라는 환경은?
콩이 잘 자라는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온도: 콩은 15-30도 사이의 온도에서 잘 자라며, 최적 온도는 20-25도입니다. 서늘한 밤과 따뜻한 낮이 있는 환경이 좋습니다.
2 토양: 콩은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흙이 약간 산성에서 중성인, pH 6.0-7.0의 토양이 가장 적합합니다.
3 햇빛: 콩은 충분한 햇빛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최소한 6시간 이상의 맑은 햇빛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분: 콩은 물을 적당히 주어야 합니다. 특히, 발아 및 자라는 초기 단계에 물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며, 꽃이 피고 있어나 열매가 맺히는 기간에는 물을 살짝 줄여줍니다.
5 공간: 콩은 길게 자라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 심어주어야 합니다. 각 콩묘 사이의 거리를 충분히 벌려 기를 것을 추천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콩은 잘 자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콩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콩의 병충해에 대해 알아보자.
콩의 병충해는 크게 질병과 해충으로 구분되며,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주요 병충해를 아래에 설명하겠습니다.
* 질병
- 콩의 주요 질병으로는 녹무늬병, 뿌리혹병, 만병, 뿌리썩김병 등이 있습니다.
- 방제: 살균제를 사용하고, 병원균 숙주 식물을 제거하며, 올바른 농작업 관행을 유지하여 예방합니다.
a. 녹무늬병: 균류에 의한 질병으로, 잎에 노란색 무늬가 나타납니다. 심하게 발생하면 엽질이 파열되어 생육이 저해됩니다.
b. 뿌리혹병: 선취벌레에 의한 질병으로, 뿌리에 혹이 생기며 식물의 성장이 저해되고, 결실이 줄어듭니다.
c. 만병: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잎이 뭉게지거나 몸살현상을 보입니다. 병증이 심하면 엽질이 갈색으로 변하고, 건조해져서 죽습니다.
d. 뿌리썩김병: 병원균에 의한 증상으로, 뿌리부위가 갈색으로 썩어서 잎이 노란색으로 변하고, 식물이 점차 시든다.
* 해충
- 해충 중 주요한 것은 콩벌레, 콩나비, 증아충, 집진거미 등이 있습니다.
- 방제: 적절한 살충제를 사용하고, 출렁이나 덫으로 해충을 포획합니다.
a. 콩벌레: 콩과 자주식물의 줄기, 잎, 싹 등을 해치며, 결실감소와 생육저해를 일으킵니다.
b. 콩나비: 애벌레가 콩의 잎을 먹고, 식물의 생육을 저해합니다.
c. 증아충: 증아충이 물을 빨며, 잎이 노랗게 변하고, 식물의 생육이 저해됩니다.
d. 집진거미: 포식작용으로 식물의 형태와 기능이 훼손됩니다.
이들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작물회전, 위생적 환경관리, 생물학적 방제법의 도입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을 피하고, 병충해 발생 시점에 따라 적절한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전문가에게 문의하여 정확한 방제 기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콩이 몸에 좋은 이유는?
콩은 몸에 좋은 이유가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 때문입니다. 콩의 주요 영향과 건강 효과를 알아봅시다.
1 고품질 단백질: 콩은 우수한 식물성 단백질 원료로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서 쉽게 소화흡수됩니다. 이는 근육 형성과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2 식이섬유: 콩에는 물에 용해되지 않는 불용성 섬유와 물에 용해되는 용해성 섬유가 함께 들어 있어 소화기능 개선과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불포화지방: 콩에는 심장 및 혈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단계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미네랄: 콩은 칼슘, 마그네슘, 철분, 아연 등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이들 미네랄은 뼈, 신경 기능, 혈액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성분입니다.
5 필수 비타민: 콩에 비타민E와 B군 비타민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파이덱신산) 이 모두 함유되어 피로회복, 피부 건강, 신경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6 이소플라본: 콩은 이소플라본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는 호르몬 조절에 도움이 되고, 항암 및 항염 효과도 있습니다.
콩의 이러한 영양소와 건강에 좋은 성분들 덕분에, 콩은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콩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거나 몸에 안 좋은 경우가 있는 분들은 섭취에 조심해야 합니다.
콩을 다른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은 조합이 있을까?
콩은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식재료로, 다른 음식과 함께 조합하여 맛도 높이고 영양소 섭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콩과 함께 잘 어울리는 음식들입니다.
1 채소: 미나리, 브로콜리, 양파, 마늘, 당근, 고추 등
콩과 채소를 요리하면 향과 맛이 더해지고 영양소 섭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2 곡류: 쌀, 귀리, 수수, 보리, 콩가루 등
콩과 곡류를 함께 끓여 먹으면 보양력과 건강에 좋아지며, 콩밥, 떡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유제품: 치즈, 우유, 요구르트 등
콩과 함께 먹는 유제품은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함께 섭취되어 건강에 좋습니다.
4 해산물: 새우, 굴 등
콩과 해산물을 함께 조합하면 맛도 좋고, 영양소 또한 풍부해집니다.
5 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콩과 함께 푹 고은 육류 요리나, 콩국 등으로 섭취하면 영양소 섭취도 높아지며 맛도 더해집니다.
위와 같이 콩은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잘 어울리므로, 취향에 맞게 조합하여 섭취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콩을 오래 먹어도 괜찮을까?
콩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과하면 좋지 않듯이, 콩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콩을 많이 먹으면 가스형성과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콩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콩은 출력증의 원인이 되는 이소플라본을 함유하고 있어, 과감량을 섭취한다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콩을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적당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신체 조건과 선호하는 음식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권장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