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가 아닌 둘이라써 좋다.

오늘따라 나의 아내가 귀여워보인다.
뭘 하는지 이리저리 왔가갔다하면서 찾는데, 내 눈이 아직 잠에서 덜 깬 것인지 유난히 귀여워 보이는 아침입니다.
저렇게 바쁘게 움직이지 않아도 될 일을 날도 더운도 좀 천천히 돌아다니지 뭘 할게 많은 왔가갔다 하며서 하는지, 그래도 나와 같이 살아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네요.

나와 앞으로 평생을 동행을 해줄 사람이 너란걸 알고 있지만 제발 나 보다는 오래 살아다오. 가끔식 이런말을 하곤하는데, 그때마다 나의 아내는  똑같이 나한테 이야기 한다.

혼자가 아닌 둘인것만으로 이렇게 감사하단걸 새삼느끼곤 한다.

혼자가 아닌 둘이라써 좋은 점을 알아볼까.

    감정적 지지: 둘이서 여행, 일상 생활, 혹은 어려운 순간들을 겪을 때 서로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주며 위로와 격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협동: 둘이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목표를 달성할 때 협업하고 노력을 합쳐 더 나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및 대화: 둘이서 시간을 보내며 대화를 나누는 것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관계를 더 깊게 형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부족한 전공 지식 보완: 서로 다른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진 경우, 서로의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여 전반적인 업무 성과나 학습 지식이 향상됩니다.

    안전: 여행이나 일상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대응할 때 서로움을 주고 가까운 사람이 곁에 있음으로써 안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즐거움: 친구,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움과 웃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동기 부여: 둘이 함께 목표를 향해 노력할 때, 서로 동기부여를 주고 성과를 이루게 되면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배움의 기회: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두 사람이 교류함으로써 서로에게 몰랐던 새로운 지식, 스킬, 문화 등에 대하여 학습하고 이해할 기회가 생깁니다.

    건강한 경쟁: 두 사람이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을 때, 서로가 잘 하는 모습을 보고 동기 부여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개인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습니다.

    분업과 협업: 두 사람이 각자 잘 하는 일을 분담하고 수행함으로써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며, 높은 효율과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강점을 활용한 협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극복이 쉬워짐: 인생에서 어려운 순간이나 부정적인 경험에 직면했을 때, 둘이 함께하는 것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을 되돌아보고 서로에게 기대어 위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관리 및 회복력을 높여주며, 삶의 질과 만족감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결정 과정 개선: 두 사람의 의견과 각도를 모두 고려한 결정은 한 사람이 혼자 결정할 때보다 오류 발생과 위험부담을 낮추고 실용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공감능력 증진: 둘이 함께하는 것은 상호 이해를 위한 노력과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공감능력과 대인관계 기술의 발전에 도움이 됩니다.

    책임감: 둘이 함께하며 파트너의 삶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에 대한 책임감도 향상됩니다. 이러한 책임감은 인간의 성숙함과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돌발 상황에 대처: 일상생활이나 여행 중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둘이 함께라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대처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경험과 만족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사회적 네트워킹: 둘이 함께하는 것은 서로의 친구, 가족, 동료 등 사회적 네트워크의 확장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얻는데 도움을 주며,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변화에 대한 적응: 각자 서로 다른 생활 패턴과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함께할 때, 이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적응하는 과정 동안 개개인의 유연성이 향상됩니다.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도 발전하게 됩니다.

    자기성찰: 타인과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감정, 생각, 행동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나아가 자기 성찰과 의식의 발전에 이바지합니다. 이는 인격 성장과 삶의 의미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상호간의 성장: 서로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고 도와주면서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줍니다. 두 사람이 함께 성장함으로써 관계가 보다 깊고 강하게 발전하게 됩니다.

    소중한 추억: 둘이서 보내는 시간 동안 공유하는 이야기, 미소, 경험들은 추억으로 남게 되어, 나중에 돌아볼 때 미소 짓게 만 드는 소중한 에피소드들이 됩니다.

    창의력 향상: 각자 독특한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두 사람이 함께 대화하고 논의하면 각자의 창의력이 더 발전할 수 있으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생성합니다.

    기술 습득: 서로의 능력과 전문 지식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을 서로 교환하며 습득할 수 있다. 이러한 상생적인 기술 습득은 전문적 강점을 확장시키고 동료, 친구, 가족 등과의 관계에도 도움이 된다.

    의사 결정 공유: 둘이서 함께할 때는 중요한 결정이나 선택을 할 때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여 최선의 선택을 찾기 위한 과정을 공유한다. 이는 부담을 덜어주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스트레스 관리: 함께하는 동안 서로가 서로의 스트레스를 분담해 주며, 아울러 비공감적 감정 대신 공감하고 서로의 문제를 이해하며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

    공동 레크리에이션 및 취미 활동: 둘러 함께하는 것은 서로 관심있는 공동의 레크리에이션 또는 취미 활동을 즐기며 친밀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롤모델이 되기: 가족, 친구, 동료 등의 관계에서 서로 상대방의 좋은 행동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다. 그리하여 상대방의 행동이 자신도 영향을 받아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처럼, 둘이 함께하는 것은 삶의 질을 높이고 각자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측면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공동의 경험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주관적인 행복과 만족도를 찾을 수 있으며, 서로에게 소중한 관계가 되어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행복한 관계와 삶을 이루기 위하여 둘이 서로 도울 줄 아는 것이 바로 긍정적 변화의 시작이며 이것이 두 사람의 삶에 더 큰 가치를 부여한 것이다.


자~  이제 둘이라서 단점인것에 대해 알아보자.
밤에 자다 깨는 날이 많다.  그냥 양전히 자면될것을 좀 뒤척거리거나 하면 나도 잠을 깨는 날이 많은데, 그럴때 자는 사람 깨워서 뭐라할 수도 없고 잠에서 깬 나만 난감하다.

잔소리가 많다.  어떤댄 졸졸 따라다니며 귀가 아프도록 들으면 머리가 어지럽다. 그래도 그 잔소리의 내용은 맞는 말이라 할 말이 없다.

더 많은 단점도 있겠지만 단점을 더 적다가 아내가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내 명대로 살지 걱정이라 이만 적을련다.

그래도 혼자가 아닌 둘이라써 장점이 훨씬 크고 많다는걸 느끼곤한다.
한창일땐 주말마다 텐드 하나 실고 많이도 놀러 다녔는데, 지금은 그게 언제였는지 아득하게 느껴질 정도로 옛일같게 느껴진다..

요즈음은 나 또한 운전을 자주 하지 않다보니 운전을 하는 자체가 힘들지는 않은데 멀미아닌 멀미를 하는것 같다.   그 만큼 운전하는 날이 없어지는 이유는 그 만큼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는 것일까?

운행하는 날보다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날이 훨씬 많으니 어쩜 이건 자동차를 유지하는 건 낭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때도 있으나 가끔씩 부모님을 모실대가 있어서 꼭 있어야한다.

그래서 1년 운행거리가 얼마되지 않아 보험료 환급도 매년되고 있는데 그로인해 보험료는 많이 줄어드는 편이다.

나의 아내 역시 운행은 하지만 동네 골목길을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 역시 보험료 환급이 된다.  구입한지 제법 되었음에도 아직 7만 정도 밖에 타지 않았으니 정말 적게 타긴 탔다.

얌전히 골목길만 다니다보니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았는지 제법 긴 기간임에도 엔진엔 기름 한방울 묻어있지 않은게 이상하지 않다. 정비도 그렇게 잘 하지 않는 편인데.

그에 비해 내 차는 운행을 자주 안하다 갑자기 장거리를 뛰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인지 오히러 아내차 보다 엔진 상태는 더 좋지 않은듯 하다.

자동차도 꾸준히 사용해 주어야 질이 잘 나는것인지,  나 처럼 한동안 세워두다 갑자기 장거리를 운행 하곤 하면 엔진에 무리가 가는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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