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잘 사용하고 있었던 구글블로그인데, 어느 순간접속을 했더니 블로그가 어더한 이유로 삭제되었다는 짧막한 메시지만 보이고, 블로그 자체에 아예 접속이 되지 얺았습니다.
바로 검색을 통해 알아보니 이건 본인이 블로그를 삭제했던지, 아님 다른 사람이 삭제를 한 경우라고 합니다.
내가 블로그를 삭제한 적은 없으니 본인인 나는 나이고, 다른 사람이라면 구글일 수도 있고, 나 외의 타인일 수 있는데, 내용들이 모두 두리뭉실해서 솔직히 어떠한 문제점인지는 검색으로 찾아내는건 한계가 있는듯 했습니다.
구글 계정에 다행히 로그인은 되어 확이해보니 대층 만들어 사용하는 구글블로그가 로봇이 계정을 만들어 사용하는것 같다라서 블로그를 삭제했다는 내용같았습니다.
제법 오래 구글블로그를 사용해 오면서 어느정도는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경우는 처음이라 의하했습니다.
혹시나 싶어 지메일을 확인해 봐도 이렇다할 내용은 없었네요.
휴대폰번호로 인증을 한 후 다행히 블로그 접속이 복구 되었는데, 요즈음 인공지능의 발달로 예기치 않은 이런 일들이 앞으로 더 생길 듯 하단 생각이 듭니다.
봄이 오긴 오는가 봅니다.
집안이 조금씩 꽃화분이 하나둘씩 놓여지네요.
아내가 설겆이를 할면서 매일보고 있는 화분인데,, 그때마다 이쁘게 피었다고 좋아하는 걸 보니 저 또한 더 이쁘게 보여지네요.
한번씨기 베란다에 햇볕을 쬐어주곤하는데, 꽃이 하나만 피어있던게 이제는 점점 늘어나네요.
설겆이 하면서 물도 튀고 할텐데도 그래도 잘 커 주는걸 보니 생명력이 아주 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화병에 꽃혀있는데 2주 넘도록 꽃이 피어있습니다.
일부는 시들고 이제 남은건 이 정도네요.
안개꽃이 하얀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보락색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장미꽃인지 뭔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내가 뭐라 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관심분야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런말은 한귀로 듣고 다른귀 바로 흘려버리는것 같습니다
꽃봉우리가 움츠리고 있던게 이렇게 활짝 피었는데, 이렇게 화려하게 필 줄은 몰랐네요. 그로인해 밥을 먹을때 조금은 입맛이 더 좋은 듯 합니다.
잎사귀만 보고 처음에는 아내가 배추 모종을 사왔나 싶었던 꽃입니다.
이것도 현재 식탁에 놓여져 있는데, 이 꽃도 한번씩 베란다에 햇볕을 쬐어주고 있는데, 잘 자라며 꽃을 피워주고 있습니다.
화분에 써여있던 글을 보니 꽃이름이 장미영초인것 같습니다.
이건 거실에 놓여져 있는데 이것도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이건 지나가다 화원같은 꽃에서 종종 보던 꽃인데, 햇볕이 잘 없음에도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는 중입니다.
거실에 놓아두기엔 너무 잘 자라고 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것외에도 베란다에는 로즈마리도 꽃을 한 겨울부터 지금까지 계속 연파란색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베란다에 놓아두다 보니 한 겨울임에도 따뜻해서 인지 꽃을 피우네요. 또 1년 내내 꽃이 지고 피기를 반복는 꽃이 있는데 이름이 까먹었네요.
아무튼 앞베란다엔 화분이 한가득입니다.
되도록이면 화분을 줄일려고 나눠주고했는데도, 아내가 사오는게 더 많다보니 항상 집엔 화분이 넘치는 듯 합니다.
꽃을 사 가지고와 보고 즐기는 걸 좋아하기에 그것 가지고 뭐라하기도 그렇네요.
조금 화분을 사 오는걸 줄였으면 좋겠는데, 봄이 다가오니 오히려 하루가 다르게 집안에 화분이 하나 둘씩 더 늘어나네요.
하도 배송이 안와서 그냥 신경끄고 있었더니 떡 하니 와 있네요.
올 겨울은 유난히 흐린날이 많아 햇살이 비치는 날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